대전과학산업진흥원 DISTEP

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(금) 대전시와 함께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인 ‘한·중·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지역혁신’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. ▲ 세션 1에서는 ‘글로벌 탄소중립 의제와 한·중·일 혁신 전략’을 주제로 정래권 전(前)기후변화대사(한국측, 국가기후환경회의)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, ▲ 세션 2에서는 ‘한·중·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혁신’을 주제로 일본측 츠쿠바시 유수케 모리 국장, 중국측 산둥성 얀 구이황 교수, 한국측 대전시 고영주 원장의 발표가 진행되었다.  ▲ 세션 3에서는 ‘한·중·일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혁신 협력’을 주제로 6명 발표자의 패널토론과 각 국 지방정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동프로젝트 등 실제적인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. 이번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해 동북아 3국(한국, 중국, 일본)의 지방정부(대전시, 산둥성, 츠쿠바시)는 탄소중립 의제 및 실천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트 교두보를 마련하였다. 또한,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의지를 확인하였으며,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혁신 프로그램 개발의 가능성도 확인하였다.